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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on & ETC

자전거 명칭 & 체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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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http://blog.naver.com/marcelopark?Redirect=Log&logNo=80027771571



체 인-관리와 청소



체인은 자전거 부품중에서 브레이크패드 다음으로 소모가 많은 부품일것입니다.
자전거 부품 중에서 체인만큼 힘을 많이 받고 험한 조건에서 움직이는 부품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단일 부속으로는 가장 많은 수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10개 정도의 바깥판과 같은 수의 안쪽판, 부싱과 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무게는 대략 320g정도 됩니다.
분당 80회 정도의 속도로 페달을 돌린다면 체인은 한 시간에1.5~2.5km정도의 거리를 움직이게 됩니다.
이렇듯 많은 수의 부속이 많은 힘을 받으면서 움직이는 관계로 체인은 고장나기 쉽습니다.
즉 끊어집니다. 혹은 자전거 차체에 치명적인 손상도 줄 수 있습니다.
체인의 고장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1) 되도록 체인에 무리가 가지않는 방향으로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를 타는 방법에 따라 체인의 수명은 현저하게 달라집니다.
체인을 오래쓰고 싶다면 체인에 무리가 가는 상태를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즉 체인을 제일 큰 앞기어와 제일 큰 뒷기어 또는 제일작은 앞기어와 제일작은 뒷기어에 체인이 걸려있는 상태로 계속 타거나 체인을 자주 물속에 넣거나 진흙 웅덩이를 하나도 빠지지않고 지나가거나 하면 체인의 수명은 현저하게짧아집니다.
또 변속시 페달을 부드럽게 밟아야 변속되는 순간에 체인에 무리를 적게 준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2) 체인의 상태를 잘 파악해야한다.
자전거를 탈때 귀를 기울이면 체인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처음 샀을 때 체인에서 나던 소리를 기억하십니까?
새 자전거를 타면서 새 체인이 연속적으로 내는 티릭티릭하는 소리를 잘 들어보십시요.
이 소리가 여러분이 자전거체인을 잘관리하여 최상의 상태를 유지한다면 들을 수 있는소리가 될겁니다.
당신의 자전거가 전혀 다른 소리를 낸다면 체인을 손을 보아야 할 때가 지난것 입니다.
당신이 체인에서 나는 잡음을 해석해 낼 수가 있게 되면 체인을 정비해야 할 시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3) 체인을 잘 닦는다.
체인을 한 번도 닦아 본 일이 없는 분은 안계실 것입니다만 혹시 체인에 기름으로 떡을 쳐 놓았기때문에 손 댈 생각이 들지않아서 일겁니다. 이러신 분들은 자전거를 들어서 옮길때 시꺼먼 흙이나 범벅이된 기름을 바지나 다리에 묻혀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혹시 없으시다면 자전거를 처음 사셨거나 정말로 체인을 잘 닦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체인도 깨끗할때 고장이 나지않고 주인이 원하는 성능을 발휘해 줄것입니다.
체인을 깨끗이 닦는 것이 체인유지의 기본이지만 체인을 닦는법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주장하는 바가 다릅니다.
전문가들은 한달에 2번씩은 체인을 닦는데 많은 시간을 써야한다고 주장합니다만 직업적인 선수도 아닌사람이 2주마다 자전거 체인을 분리해서 세척통에 담그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체인은 자전거에서 분리하기전에는 완벽하게 닦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만 한번 닦을때 마다 분리해서 닦는다는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이한 일이 아니고 또 끊었다가 다시 잇는 과정에서 체인에 많은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현실적인 대안은 자전거를 뒤집어 놓고 부러쉬로 체인의 4면을 페달을 돌리면서 닦는 것입니다.(현재,'페드로스'와 '파크 툴'에서 체인머신킷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산악자전거의 겨우 체인이 많이 더러워 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눗물과 억센솔,걸레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적절히 사용할 경우 체인을 분리해서 세척통에 담근것과 거의 같은 효과를 얻을수 있는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천을 오염시키지않는 오물 제거제(bio degreaser)를 가지고 있다면 체인 세척시 아주 좋습니다.
경유나 휘발유는 하천의 오염원이 되기때문에 바람직하지않고,부득이한 경우 신문지에 흡수하여 소각하시기 바랍니다.
세척후 물기를 완벽히 제거하지 않으면 후에 체인에 녹이 슬때가 있습니다.



4) 체인에 윤활제를 바른다.
체인의 윤활제에 관해서도 사람에 따라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윤활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사람,체인에 처음 묻어있던 기름이 없어지면 새 체인을 끼우는 사람,경질유를 사용하는 사람,파라핀 왁스를 사용하는 사람 등등 각기 다른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떻든 적당한 윤활제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체인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명심할것은 체인에 발려져있는 윤활제는 체인이 깨끗한 상태에서만 제대로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체인에 끼어있는 이물질은 체인의 마모를 촉진하며 체인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그러므로 체인을 닦지않고 기름만 바르는 사람은 체인보고 끊어져도 좋으니 부드럽게 돌기만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체인에 윤활제를 바르는데 스프레이 제품을 쓰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체인에 윤활제가 필요한 부분은 체인안에 있는 핀 부분이며 여기에 적절하게 윤활제가 묻게하려면 각 핀 하나하나에 발라야 합니다.
윤활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체인의 모든 부분에 윤활제가 묻게되어 체인의 모든 곳에 먼지와 흙이 달라붙게 됩니다.
체인에 먼지와 흙이 묻어 있으면 체인의 마모가 빨라지고 기아변속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체인을 잘 닦고 윤활제를 윤이 번질번질나게 바르면 보기는 좋지만 이는 그동안 들인 노력을 허사로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체인에 윤활제를 바르고 난후 너무 많이 발려져있으면 걸레로 닦아내야 합니다.
어떤때에는 바르기보다 닦아내는 것이 더 성가신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분의 윤활제는 반드시 닦아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마십시요.



5) 어떤 윤활제를 사용하는것이 좋은가.
사람들이 체인에 바르는 윤활제를 보면 재봉틀기름부터 자동차엔진오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점도와 내구성을 가진 모든종류의 기름이 적절하게 도포된다면 적절한 윤활작용으로 나타날것입니다.
현재 산악자전거에 사용하고 있는 윤활제는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윤활제(Wet lubricant:습식)와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윤활제(Dry lubricant:건식)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건식 윤활제는 대부분의 경우 테프론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몇몇 윤활유 전문회사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이를 사용하면 흙이나 먼지가 달라붙지 않으므로 산악자전거의 윤활제로 이상적이라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사람은 습식윤활유도 제대로 바르면 흙이 달라붙지 않으므로 종류보다 관리가 중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비가오는 날이나 장거리를 타야하는 경우에는 습식윤활유가 좋습니다.
습식윤활제를 바르는 경우에는 많이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체인안의 롤러에만 한방울씩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후 에는 흘러내리는 것이 없도록 반드시 잘닦아내야 합니다.
WD-40과 같은 윤활제를 체인에다가 쫙 뿌리고 마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체인에 낀 녹을 제거하는데는 유용하지만 윤활작용을 위해서는 좋은 일은 아닙니다.
이것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닦아내고 윤활제를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6) 체인을 끊고 다시 잇는법
체인을 끊고 다시 잇는 데에는 이를 위해 만들어진 공구가 필요합니다.
체인을 완전히 버릴 마음이 있지않는한 망치나 돌로 쳐서 분해하려고 하지마십시요.
체인연장이 없으면 수리점으로 가는것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체인을 끊은 후 다시 이으면 강도가 끊기전에 비해 약해질까요?
시마노 체인의 경우 시마노에서 나온 연결핀과 적절한 연장을 사용하지 않으면 훨씬 약해집니다. 특히 하이퍼글라이드(HG)체인인 경우 더 심합니다.
체인을 다시 이을때 핀의 양쪽 끝에 버섯모양으로 튀어나온 부분(버섯머리)을 적절한 위치에 고정시키지 못하면 핀이 플레이트를 고정시키지 못합니다.
이러한 경우 이 부위의 체인이 잘 끊어집니다.
실제로 시마노사가 제조에 관여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가르치기 전까지는 시마노 체인은 신뢰를 받는 체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체인을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a. 체인을 끊기전에 나중에 같은부위를 또 끊지 않도록 끊을 부분을 표시한다.
b. 시마노 체인은 끊은 후 다시 연결할때에는 시마노에서 연결용 으로 특수 제작 된 핀으로 연결해야 한다. 이 핀은 연결후 다시 끊으면 않된다.
c. 체인을 다시 연결 할 때에는 핀을 밖에서 안으로 밀어넣어야 한다. 체인의 바깥 플레이트가 더 많은 힘을 받기 때문에 핀의 버섯머리의 완전한 부분이 체인의 바깥쪽에 위치하여야 한다.
d. 시마노의 특수핀을 사용하지 않거나 다른 회사의 체인을 사용하는 경우, 가장 안전한 방법은 빼어낸 핀을 다시 끼우는것이다. 이때에는 적절한 공구(Rohloff'chain-breaker tool)를 사용하면 공장에서 처음 나올때와 거의 같은 버섯머리를 만들수도 있다.



7) 체인을 교환해야할 시점은 ?
이것에는 정설이 없습니다.
자전거를 주로 타는 곳의 흙이나 날씨,자전거 주인의 체중,체인의 관리상태 등에 따라 체인의 수명이 달라집니다.
페달링과 기어변속을 적절히하고 체인 관리를 잘한 사람은 험한 비포장 길을 40~50시간을 타고 나면 체인을 바꾸어야 한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시마노사에서는 한 번에 체인에 4~5번 이상 윤활제를 바르지 않으면서 타는 경우 20시간만에 체인을 완전히 망가뜨릴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많은 선수들이 다른 이상이 없이 변속이 잘 안되기 시작하는 경우에 체인을 바꿔야 할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시마노의 경우 1mm 늘어 날 때까지 사용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일부에서는0.75mm 이상 늘어나면 교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8) 체인이 튀는 경우
체인이 튀는 전형적인 경우는 낡은 스프라켓에 새 체인을 단 경우에 일어납니다.
체인을 50시간이상 사용한 경우 핀과 부싱이 닳고 장력에 의한 필요로 인하여 핀들간의 거리는 현저하게 늘어납니다.
이에따라 기어들도 계속 닳아서 늘어난 체인에 맞도록 변형되게 됩니다.
변형된 기어에 새 체인이 걸리면 체인의 피치와 그동안 닳은 기어와는 맞지않게 되어 페달을 세게 밟게 되면 다음 기어로 넘어가게 되어 체인이 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체인이 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새 체인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는 경우에는 체인을 교환할 때 스프라켓도 같이 교환해야 합니다.



9) 비싼 체인과 싼 체인의 차이점은?
순수한 장력에 관한한 삭스(Sachs)나 시마노 HG-50체인도 삭스 M-90이나 시마노 XTR만큼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플레이트와 롤러의 가공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기어변속이 원할하지 못합니다. 또한 비싼 체인은 쉽게 부식이 일어나지 않고 핀-플레이트 연결부위는 더 정밀하게 가공되어 있습니다.
또 리베팅의 강도가 높아 플레이트가 핀에서 잘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반대로 싼 체인은 장력이 같더라도 마모는 빨리 일어나고 체인의 수명은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출 처 : http://blog.daum.net/ekf0350/653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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